(사진제공: 월드쉐어)
월드쉐어는 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와 MBC 성우극회 소속 윤성복, 고성일 성우와 함께 필리핀 빈민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으며, 총 4박 5일의 일정으로 원주민이 사는 루빵빵아코 마을을 비롯해 필리핀의 빈민 지역에서 무료급식과 구연동화와 음악수업 등 문화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필리핀의 깔라만시 빈민촌에서 눈 질환으로 고통받는 다섯 살 알렉산더를 만나 병원 진료와 집수리 등을 도왔다. 알렉산더는 어린 시절 사고로 오른쪽 눈을 다쳤지만, 가난한 집안 형편상 제대로 치료조차 받을 수 없었고 이제는 한쪽 눈이 검게 변한 채 바깥으로 튀어나와있는 상태다. 감염된 눈으로 인해 수술을 받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다는 알렉산더를 위해 월드쉐어는 앞으로 자체 홈페이지 및 MBC 나누면 행복 방송을 통해 사연을 소개하고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월드쉐어 홍보대사들의 필리핀 봉사활동 이야기는 8월 19일 밤 25시(8월 20일 목요일 새벽 1시)에 방송되는 나누면 행복 236회를 통해 방영된다.
한편,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 (www.worldsh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