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신승훈(45)이 오는 11월 9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3 더 신승훈 쇼 그레이트 웨이브'를 연다고 소속사 도로시뮤직이 22일 밝혔다.
신승훈은 지난 2008년 첫 미니음반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를 시작으로 2009년 '러브 오 클락(Love o' clock)' 등 3연작 미니음반 '3 웨이브스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3 Waves of Unexpected Twist)'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히트곡뿐만 아니라 올가을 발표할 3연작 미니음반의 마지막 앨범 수록곡 등 신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소속사는 "대규모 오케스트라, 합창단, 신승훈 밴드 등 무대 출연진만 100여 명이 넘는다"며 "사전 제작 기간만 7개월을 넘긴 블록버스터급 콘서트"라고 기대를 주문했다.
예매는 오는 23일부터 할 수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8/22 09:1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