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KBS 2TV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이 전국 시청률 6.6%로 막을 내렸다.
15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0분 방송된 '일말의 순정'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6.6%, 수도권 기준 7.2%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섯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일말의 순정'은 '막장' 요소가 없는 순수한 로맨스가 호평받았지만, 올해 2월 첫 방송 이후 한 자리대 시청률로 고전해왔다.
후속으로는 이소연, 김석훈, 임정은 주연의 일일극 '루비반지'가 방송된다.
지상파 수목드라마 경쟁에서는 SBS '주군의 태양'이 지난 회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전국 기준 15.2% 시청률로 1위를 지켰다.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으로 한 시간가량 늦게 방송된 MBC '투윅스'도 지난 회보다 2%포인트 오른 10.0%를 기록했다. KBS 2TV '칼과 꽃'은 6.4%였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8/15 10: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