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60.4%, 실업률 3.1%, 청년층 실업률 8.3%
(세종=연합뉴스) 박용주 이지헌 기자 = 7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두 달 연속으로 30만명대를 넘어 고용시장 개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는 2천547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만7천명 늘었다.
증가 인원은 지난해 10월(39만6천명)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많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올해 1월 32만2천명, 2월 20만1천명, 3월 24만9천명, 4월 34만5천명, 5월 26만5천명 등 20만~30만명대를 오르내렸지면 6월에 36만명, 7월 36만7천명으로 2개월째 30만명대를 유지하면서 증가폭을 확대했다.
정부의 연간 기준 신규 취업자 수 목표치는 평균 30만명이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8.3%로 작년 같은 달의 7.3%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8/14 08: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