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애호가들을 위해 준비한 조기예매 이벤트 ‘얼리버드’가 열린다. 7월 24일 오후 2시부터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약 3주간 메인 5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얼리버드’의 할인율은 30%로, 이 기간 내에 예매하는 관객들은 최저 7천원이라는 가격에 오페라를 관람할 수 있다. 제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주요 작품들과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아이다 (주세페 베르디) 10.8-10(3회)
독일 비스바덴국립극장 로엔그린 (리하르트 바그너) 10.15/17(2회)
영남오페라단 리골레토 (주세페 베르디) 10.21/23(2회)
국립오페라단 진주조개잡이 (조르주 비제) 10.30-31(2회)
대구오페라하우스 가락국기 (진영민) 11.6-7(2회)
※상기 공연일정은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음
정상가 R70,000, S50,000, A30,000, B20,000, C10,000 (원)
할인가(30%) R49,000, S35,000, A21,000, B14,000, C7,000 (원)
10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대구 전역에서 펼쳐질 제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주제는 ‘치명적인 사랑’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Amore Mortale’이다. 오페라의 주된 소재였던 ‘사랑’, 그 중에서도 주인공을 죽음으로 몰고 갈 만큼 위험하고 치명적인 사랑에 초점을 맞췄다.
가장 먼저 화려한 음악과 장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초대형 오페라 <아이다>를 개막작으로, 독일 비스바덴국립극장의 인기 프로덕션이자 2년 만에 돌아온 바그너 오페라 <로엔그린>, 바리톤 고성현과 석상근 등 최고의 실력파 성악가들이 출연할 영남오페라단의 <리골레토>,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한 비제의 출세작이자 한국 초연 프로덕션인 <진주조개잡이>가 이어지며,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야심차게 제작한 창작오페라 <가락국기(원작:정재민 - 독도인더헤이그i)>가 폐막무대를 맡게 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053-666-6023,4)를 비롯해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티켓링크(ticketlink.co.kr)를 통해 공연 정보 확인 및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