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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월 대한은퇴자협회(KARP)는 한국 창립 이전부터 준비해왔던 극한연령체험을 통해 노년기를 터득시키는 '순간노년유사체험' 제도를 소개했다.
순간노년유사체험은 젊은 세대들이 특수장비를 직접 착용해 노년의 신체기능을 체험케 함으로써 노년의 특성을 알게끔 해주는 노령사회대비 사회운동이다.
비정부기구(NGO)인 대한은퇴자협회(KARP) 설립자인 주명룡 회장은 '순간노년유사체험'을 한국에 가져오기 위해,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일본 등을 여러 차례 방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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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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