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하차했다.
tvN 관계자는 30일 "전현무가 최근 '택시' MC 자리에서 물러났다"며 "프로그램을 재정비하려는 제작진의 뜻과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가 맞물린 결과"라고 밝혔다.
KBS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는 작년 8월 KBS를 떠난 후 그해 10월부터 '택시' MC로 활약해왔다.
전현무의 후임 MC로는 배우 홍은희가 물망에 올랐다.
지난 22일 방송을 끝으로 휴방기에 들어간 '택시'는 다음 달 말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기존 MC인 김구라는 계속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7/30 15: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