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자는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국동향과 진단 △허베이-산동통신 △충청중국포럼 소식 등으로 구성되며, 최근 출범한 충청중국포럼 사무국인 충남연구원 중국연구팀이 제작한다.
박인성 중국연구팀장은 “충남도가 서해안을 ‘아시아의 지중해로 건설한다’는 계획 아래 대중국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 책자가 신뢰성 있는 지역 내 중국 소식통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6월 창간호에는 ‘신실크로드 건설과 중국의 국토발전축’을 주제로 한 연구보고서를 비롯해 허베이성 신에너지산업 육성 계획, 칭다오 신공항 건설 소식 등이 담겨 있다.
한편 ‘중국동향과 진단’은 충남연구원 홈페이지와 웹진 등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충남연구원 소개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하여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특히 2015년은 개원 2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발전’을 뺀 충남연구원으로 명칭도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