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케이블 채널 tvN 일일드라마 '미친사랑'의 방송 횟수가 주 5일로 늘어난다.
tvN은 15일 "시청자의 성원에 힘입어 기존 월-목요일 오전 9시45분 방송되던 '미친사랑'을 오는 22일부터 월-금요일 방송한다"고 밝혔다.
tvN이 일일드라마를 주 5회 편성한 것은 '미친사랑'이 처음이다.
'미친사랑'은 불행한 결혼 후 또 다른 사랑을 마주한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지난 4월 첫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57회가 방송됐다.
tvN 관계자는 "향후 후속 일일드라마도 주 5일 방송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7/15 14: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