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원지 기자/스포츠닷컴]
현장조사·점검, 스마트폰으로 한번에 끝낸다!
- 안전행정부,『스마트 현장행정』서비스 전국 실시 -
앞으로 실태조사나 단속 등 현장 업무 처리가 보다 신속해지고 불필요한 서류도 대폭 감축할 수 있게 된다.
바로 현장행정에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안전행정부는 현장 업무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 현장행정’서비스를 7월 16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현장행정」서비스를 이용하면 현장에서 필요한 행정정보나 관련 법령을 지도와 함께 바로 조회하고 등록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실태조사?현장점검을 위해 지도와 행정대장을 일일이 확인해 출력할 필요가 없으므로 사전 자료 전환이나 불필요한 서류 출력을 막을 수 있다.
특히, 현장 사진을 앱으로 촬영하여 점검결과를 함께 바로 등록할 수 있고 행정처분이력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현장 업무 처리 시간이 단축되는 등 행정업무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서비스는 모바일 전자정부 공통기반의 앱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행정업무용 전용단말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 대기배출업소 관리, 의료기 판매업 관리, 노래연습장 신고 등 현장 실태조사나 지도점검이 필요한 전국 시군구 45개 업무 기능에 대해 12종의 앱으로 제공
한편, 「스마트 현장행정」서비스가 조기에 정착되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사용법 및 보안 관련 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행정부 박찬우 제1차관은 “「정부3.0 추진 기본계획」에 따라 내부 행정업무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본 서비스는 행정업무에 모바일과 GIS등 IT 신기술을 접목한 대표적인 사례로, 현장업무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국민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신뢰도 및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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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기자 lucky0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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