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배우 강예빈과 개그맨 박성광이 케이블 채널 투니버스의 새 어린이 드라마 '벼락맞은 문방구'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CJ E&M이 15일 밝혔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이 드라마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초능력 소재의 국내 제작 프로그램으로, 2006년 장근석·유승호 주연의 '에일리언 샘' 이후 7년 만에 선보인다.
강예빈은 극중 초능력을 지닌 문방구 주인으로 분했고, 첫 드라마 주연에 도전하는 박성광은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프로그램 연출자인 박용진 PD는 "막장 드라마가 넘쳐나는 요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드라마를 만들려 많은 공을 들였다"며 "어린이에게 유익하고 어른들에게는 친근한 드라마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7/15 15: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