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손담비, 걸그룹 투애니원,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지난 13일 중국 상하이 '삐하이진샤 와이팝 파티(碧海金沙 Y-POP Party)'에서 공연을 펼쳤다고 손담비의 소속사 플레디스가 15일 밝혔다.
손담비는 이 공연에서 히트곡 '미쳤어'·'토요일 밤에' 등 4곡을 선보였으며, 현지 팬 1만 9천 명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현재 케이블 채널 MBC뮤직의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 시즌 2' MC로 활약하는 그는 현지 잡지 화보 촬영, CCTV 예능 채널 인터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레디스는 "손담비에게 해외 진출 요청이 계속 들어오는 상황"이라며 "가수뿐 아니라 MC·연기자·모델 등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7/15 15: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