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로 영농조합법인, 쌀가공식품산업대전 통해 해외 수출의 장 마련
‘2015 쌀가공식품산업대전’, 12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서 참가업체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이 국내 진도산 쌀과 지초로 빚은 전통주 ‘진도홍주’를 소개하고 있다.
전통 그대로의 곡주의 맛을 살린 ‘진도 홍주’가 ‘2015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전통주 전문 브랜드 ‘대대로 영농조합법인’이 선보이는 ‘진도홍주’는 국내산 쌀을 주원료로 발효시켜 증류한 순곡주다. 향균작용이 우수한 붉은 빛깔의 지초를 첨가해 시각적인 매력을 느끼게 하며 동시에 그 술맛과 향이 재래 증류주의 독특한 향기를 낸다.
대대로 영농조합법인은 ‘2015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서 ‘만홍’, ‘홍주 루비콘’, ‘대대로 홍주’ 등 다양한 제품 라인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에게 전통술의 풍미를 알리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주력 전시 제품인 ‘진도홍주 루비콘’은 국제주류품평회(SWSC)와 벨기에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세계적인 명주로 평가 받았다. 대대로 영농조합법인은 올해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해외 유통망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15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42개의 쌀가공식품
제조업체가 참가해 맛과 건강을 고려한 다채로운 쌀가공식품을 전시 및 홍보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쌀가공품의 수출 촉진과 국내 유통 활성화를 위해 업계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엄원지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