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한류스타 권상우(37)가 MBC TV 새 수목극 '메디컬 탑팀'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벨 액터스가 5일 밝혔다.
'메디컬 탑팀'은 실력있는 의사들이 한 팀을 꾸려 협진을 펼치는 활약상을 그린 메디컬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김도훈 PD와 '브레인'의 윤경아 작가가 힘을 모았다.
권상우는 극 중 빼어난 실력에도 거침없는 언행으로 오해를 사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암 수술 분야의 귀재 박태신으로 분해 데뷔 후 첫 의사 연기에 도전한다.
소속사는 "데뷔 이래 한 번도 의사 가운을 입지 않은 권상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디컬 탑팀'은 '투윅스' 후속으로 오는 10월 전파를 탄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7/05 14: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