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BS방송문화연구소는 미디어 전문지 '공영방송'을 창간했다고 5일 밝혔다.
'공영방송'은 연 2회 발간되며, 매호 기획특집을 통해 공영방송의 현실을 진단하고, 다양한 코너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KBS방송문화연구소는 "공영방송의 역할과 위상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창간했다"며 "미디어의 공공성 제고를 위해 현장과 학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창간호는 '공영방송과 즐거움'을 주제로 한 학계 전문가들의 기고문을 실었고, 공영방송의 현실과 기대를 다룬 국민여론조사 결과와 전문가 좌담도 담았다.
이밖에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제작과정과 원로 방송인 송해의 방송인생도 조명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7/05 16: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