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출산에서 양육까지 원스톱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종합양육지원센터를 이달 중으로 착공, 내년말 개원한다.
처인구 삼가동 산 2의 3 용인시청 인근에 건립될 종합양육지원센터는 지상4층, 연면적 1천866㎡ 규모로 보육정보센터, 영·유아놀이공간, 장난감 대여실, 교육실, 강당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총 사업비는 44억원으로 이중 10억원을 국비 지원받는다.
센터가 문을 열면 출산에서 양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육아 부담을 줄이고 저출산 문제를 헤소 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에는 1천150개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나 보육과 관련된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보육정보센터가 없어 큰 불편을 겪었다"며 "센터가 건립되면 학부모와 어린이집에 양질의 전문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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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7/05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