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더원(The One)이 배용준의 소속사인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키이스트는 4일 이같이 밝히고 "더원의 앨범, 방송, 공연 등의 활동을 위해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2년 1집 타이틀곡 '마지막 선물'로 데뷔한 더원은 '아이 두(I Do)', '내 여자', '죽도록', '천국을 걷다' 등의 히트곡을 통해 출중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지난해 MBC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도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OST 곡 '겨울 사랑', MBC 드라마 '구가의 서'의 OST 곡 '잘 있나요'를 연이어 히트시켰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SS501 출신 김현중, 트로트 가수 홍진영, SBS 'K팝 스타 2' 출신 전민주에 이어 더원까지 영입하며 가수 라인업을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가수를 추가 영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이스트에는 배용준, 최강희, 임수정, 정려원, 봉태규, 김수현, 홍수현, 소이현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7/04 11: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