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진해구 웅천동 우도를 '즐거운 섬'이라는 테마로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
내년부터 2년 동안 국비 9억원을 포함해 11억원을 투입한다.
폐교에 우도의 특산물인 피조개 판매장, 어민 운동시설, 숙박시설, 휴식공간 등을 만들고 마을경관도 개선한다.
우도는 2011년 길이 106m의 보도교로 육지와 연결돼 배를 타지 않아도 갈 수 있다.
160여 명의 주민이 산다.
섬 주변에는 전국 최대규모의 태양광 전망대인 창원솔라타워, 해양생물테마파크, 해전사 체험관 등이 들어선 해양공원이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7/04 09: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