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표 기자/스포츠닷컴]
예술의 전당 : 7.11(목)부터 9.22(일)까지
<알폰스 무하: 아르누보와 유토피아 展>
이번 전시를 통해 아르누보의 대표 작가인 알폰스 무하의 작품 중 엄선된 235점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무하 스타일은 아르누보 시대를 대표하는 양식으로 그가 창조해 낸 선적이고 장식적인 문양, 풍요로운 색감, 젊고 매혹적인 여성에 대한 묘사 등은 오늘날 아르누보의 정수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그는 기술력의 발달과 기계화를 추구하는 20세기 초반의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여 예술을 일상생활 속으로 끌어들였으며, 다량으로 제작된 그의 작품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겸비하여 당시 아류로 치부되던 상업미술을 순수미술의 위치로 끌어올리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기자간담회에는그의 손자이자 무하 재단의 이사장인 존 무하, 무하 재단 전속 큐레이터 토모코 사토, 보존 수복가 피터 제임스 루이스 등이 함께 하여 작품에 대한 설명과 알폰스 무하가 미술사에서 가지는 의의를 함께 설명해줄 예정이다.
.
* 기자간담회 개요
- 일시 : 7월 10일(수) 오후 2시
- 장소 : 한가람미술관 3층
www.newssports25.com
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