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 지붕 아래 두 가족으로 운영되는 레이블인 '마스터플랜 프로덕션'과 '해피로봇 레코드'가 소속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합동 공연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마스터플랜과 해피로봇 소속 아티스트인 권순관, 데이브레이크, 랄라스윗, 본킴, 소란, 오지은, 이지형, 조브라운 등의 가수들은 오는 6-7일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라이브 데이(live THEY) 2013'이란 타이틀로 공연한다.
마스터플랜은 힙합 등 흑인 음악 색이 강한 레이블이며, 해피로봇에는 인디 음악계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해피로봇 관계자는 "5시간 동안 펼쳐질 이번 공연은 두 레이블을 사랑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인 동시에 자선 단체와 손잡고 진행되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라며 "기획 단계부터 아티스트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람료 5만5천원.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7/02 10: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