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싱어송라이터 윤상이 소극장 콘서트를 통해 1년 만에 공연 무대로 돌아온다.
소속사는 "윤상이 오는 12-14일, 19-20일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여름 밤의 꿈'이란 타이틀로 400여 석 규모의 공연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여름 서울과 대구에서 펼친 '리부트(REboot)' 공연 이후 1년 만이다.
그는 이날 무대에서 1987년 고(故) 김현식의 '여름 밤의 꿈'으로 작곡가 데뷔 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 25년간의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고 대표곡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 대중음악계에 전자 음악을 도입한 전자 음악 1세대답게 폭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는 "관객과 한층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싶은 그의 바람이 전해지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관람료 8만8천-9만9천원, ☎ 1544-1555.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7/01 10: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