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비원에이포(B1A4)가 오는 8월 7-11일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악스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13 비원에이포 리미티드 쇼-어메이징 스토어(AMAZING STORE)'를 개최한다.
소속사인 WM엔터테인먼트는 28일 이같이 밝히고 "총 1만석 가운데 지난 26일 팬들을 대상으로 한 5천 석이 3분 만에, 27일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한 5천 석이 5분 만에 매진됐다"고 전했다.
비원에이포는 앞서 지난해 12월 데뷔 500일 만에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 1만2천 석을 5분 만에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이어 지난 2월 일본에서 연 대규모 공연도 3만 장의 티켓이 모두 팔리며 화제가 됐다.
이번 콘서트는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콘셉트로 기획돼 회당 2천 석으로 한정했다. 무대를 장난감 가게처럼 연출하고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꾸민다.
소속사 관계자는 "6개월 전부터 멤버 전원이 이번 공연의 기획 및 연출, 선곡과 편곡에 참여했다"며 "아이돌을 넘어 뮤지션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6/28 14: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