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JYJ의 김재중(27)이 일본 공연을 끝으로 5개월에 걸친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했다고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김재중은 지난 24-26일 요코하마아레나에서 열린 '김재중 그랜드 피날레 라이브 콘서트 앤드 팬미팅'을 열어 4만5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앞서 그는 지난 1월 한국을 시작으로 태국, 중국 상하이와 난징, 홍콩, 대만에서 공연을 펼쳤다. 일본을 포함해 아시아권 7개 도시에서 모두 8만3천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은 티켓 오픈과 함께 좌석수의 4배가 넘는 예약 신청이 몰리며 전석 매진됐다. 계속되는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입석과 시야 장애석까지 판매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연에서 김재중은 1부 팬미팅, 2부 미니콘서트로 무대를 꾸몄다.
미니콘서트에서는 지난 1월 발표한 솔로 앨범 수록곡과 아야카의 '미카즈키(Mikazuki)', 비즈의 '울트라 솔(Ultra Soul)' 등 일본 유명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6/27 11: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