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금) 교육 프로그램 권역별 설명회 개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직무대리 남기황)은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전승 역량 강화를 위하여 오는 3일부터 2015년 무형유산 전승자 교육을 시작하고 이에 앞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권역별 설명회를 2일부터 6일까지 총 9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실시되는 것으로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참석 기회 확대를 위해 경인,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5개 권역 9개소에서 열리게 된다.
2015년 교육 프로그램은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교수직무 능력과 행사기획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총 10개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수교육조교, 이수자 등 전승자의 계층과 예능·공예 등 분야에 따라 특성화된 이들 교육 프로그램은 국립무형유산원이 운영하는 사회교육, 공연, 각종 지원사업 등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 효과 극대화를 꾀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에는 무형문화재 보존·전승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시급한 부문의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편성하였다. 무형문화재 행사의 품질 향상과 전승자들의 행사 기획역량 제고를 위한 '기획 공연·전시 기획역량 강화 교육 과정'을 8차례 진행할 예정이며 무형문화재 전승자에게 새롭게 요구되고 있는 지도자로서의 리더십과 교수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도자 양성 과정', '전수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 등이 개설된다.
이번 권역별 설명회와 전승자 교육 프로그램에 관해서는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진흥과(063-280-15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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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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