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배우 조안이 EBS FM(104.5㎒) '어른을 위한 동화' 임시 DJ로 발탁됐다고 소속사 키이스트가 27일 밝혔다.
키이스트는 "조안이 내일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첫 인사를 나눈 후 다음 달 1일부터 8월까지 두 달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어른을 위한 동화'는 동화 낭독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방송된다. 현 DJ인 배우 강성연은 일정상의 이유로 이달 말까지만 진행한다.
EBS 관계자는 "조안은 우선 두 달간 진행하며, 이후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조안은 소속사를 통해 "평소 즐겨 듣던 방송을 진행하는 기회가 생겨 설레고 기쁘다"며 "많은 청취자와 공감하는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6/27 11:3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