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보사노바, 삼바 등 다양한 브라질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스톰프뮤직은 주한브라질대사관, 주한브라질문화원과 함께 다음 달 6-7일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브라질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7일 오후 4시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메인 무대에는 우선 퍼커셔니스트 바우징뉴 아나스타시우와 부드러운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파비오 카도레가 무대에 오른다.
대표곡 '비아잔테'가 '2012 올해의 브라질 노래'로 선정돼 화제를 모은 싱어송라이터 김정범의 1인 프로젝트 밴드 푸디토리움도 공연한다.
보사노바 듀오 나오미&고로, 보드카레인의 리더 주윤하, 팝 피아니스트 윤한 등이 브라질 음악의 매력을 전한다.
또 댄스 스포츠 라틴 국가대표인 강세인&이해인이 삼바 댄스를 펼친다.
이에 앞서 6일 오후 8시 IBK챔버홀에서는 브라질 뮤직 콘테스트에서 선발된 5팀이 출연하는 결선무대가 열린다. 7일 무대에 서는 뮤지션들도 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6/26 06: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