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당 '2013년, 전쟁과 평화'展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예술서적 전문 출판사인 열화당이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내 열화당 책박물관에서 기념전 '2013년, 전쟁과 평화'를 연다.
국제문화도시교류협회와 함께 여는 이번 행사에선 열화당 책박물관에 소장된 전쟁 관련 책과 자료 약 1천200종을 전시한다.
한국전쟁 참전기록, 한국전쟁 중에 발행된 미국 잡지 '라이프' 등 한국전쟁 관련 도서를 비롯해 전쟁사, 현대전략, 국제정치 등을 다룬 책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열화당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직접 겪은 한국전쟁, 그리고 역사상의 전쟁들을 상기하고 전쟁의 참혹함 그리고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25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9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관람료는 일반 5천원, 단체(20인 이상)·청소년·군인 3천원, 65세 이상 무료.
문의 ☎(031) 955-7020, (031) 955-7000.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6/25 06:3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