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렛 데어 비 러브'(Let There Be Love), '아이 러브 유 포 센티멘털 리즌'(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 등으로 유명한 재즈 보컬리스트 로라 피지(Laura Fygi)가 오는 29일 오후 5시 경기도 구리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다.
색소포니스트 이인관이 이끄는 재즈파크 빅밴드와 함께 무대에 오를 피지는 데뷔 20주년 기념 음반의 제목과 같은 '더 베스트 이즈 옛 투 컴'(The Best is Yet to Come)을 공연 부제로 내세웠다.
피지는 '아이브 갓 어 크러시 온 유'(I've Got A Crush On You) 등 재즈 명곡을 편안한 음색으로 전할 예정이다.
피지는 1999년 첫 내한 공연 이후 여러 차례 내한했다. 지난해 2월에도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국 관객과 만났다.
관람료는 5만5천~7만7천원. 문의 ☎031-550-8800~1.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6/20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