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이승철이 19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에서 최근 발표한 정규 11집 '마이 러브(My Love)' 쇼케이스 '이승철의 어서와'를 열고, 5천 명(경찰·소속사 추산)의 시민과 호흡했다.
이날 후배 가수 바다의 사회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이승철은 히트곡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희야'뿐 아니라 '마이 러브' '늦장부리고 싶어' '사랑하고 싶은 날' 등 11집 수록곡 등을 선보였다.
그는 "오늘은 내게 특별하다"며 "콘서트를 2천 번 정도 했는데, 무료 공연이나 쇼케이스는 처음이다. 팬들과 가까이하는 게 어떨지 생각하는 심정으로 도심 속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쇼케이스는 인터넷 포탈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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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 광장에서 즐기는 쇼케이스
- (서울=연합뉴스) 유용석 기자 = 가수 이승철이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11집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13.6.19 yalbr@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6/19 21: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