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릴레이 주자로 노사정의 수장들 지명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 다음 첼린지 주자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영배 경총 회장 직무대행,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지명
- 이번 행사가 쌍용차 해고자의 복직은 물론, 한국사회의 지속가능한 고용안정체계의 구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1. 1월 15일 전순옥 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은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의 지명으로 ‘응답하라! 쌍용차 첼린지’행사에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쌍용차 정리해고로 인해 아직도 노동현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해고자의 복직을 촉구하고 현재 굴뚝위에서 농성 중인 김정욱, 이창근 님에게 힘을 주기 위해 기획된 ‘아이스버킷’을 벤치마킹한 행사이다.
2. 전순옥 의원은 이번 행사에 대한 SNS를 통해 “쌍용차 구조조정과 정리해고가 일어난 지 벌써 6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경영이 정상화되면서 노동시간단축과 교대제 재편을 통해 해고자를 충분히 복직시킬 수 있으면서 쌍용차의 마힌드라 회장은 노동자의 고통은 외면한 채 오직 경쟁력만 외치고 있네요. 우리 모두의 지지와 응원이 차가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길거리에서 투쟁 중인 수많은 해고자와 굴뚝 위에서 복직을 외치고 있는 김정욱, 이창근님에게 자그마한 힘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강조했다.
3. 이어 전순옥 의원은 구조조정에 의한 정리해고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고용안정체계의 기반 구축에 궁극적 책임이 있는 노사정 이해관계자의 수장들인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영배 경총 회장 직무대행,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을 차기 ‘응답하라! 쌍용차 첼린지’ 릴레이 주자로 지명하였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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