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선거에 나서는 조경태 의원은 예비경선 전 마지막날인 6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면담한다고 밝혔다.
40대 젊은 후보로 당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조경태 의원과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박원순 시장의 만남은 타 후보들 뿐만 아니라 당내외 인사들의 집중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예비경선을 앞두고 각 지역 중앙위원들을 만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조경태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당의 미래와 이번 전당대회로 선출될 당대표의 중요성에 대하여 심도깊은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여 더욱더 관심이 집중된다.
조경태 의원은 박원순 시장 면담 후 서울지역 구청장, 경기도 지역 중앙위원들을 개별 면담하며 일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당내 비주류의 대표주자 격인 조경태 의원은 이미 일반당원을 중심으로 폭넓은 지지층을 보유하고 있어, 문재인 의원, 박지원 의원 등 기존의 당내 주류 후보들의 강력한 경쟁자로 주목받고 있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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