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한반도포럼은 오늘 오후 2시 새정치민주연합 당사에서 ‘우리가 원하는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한반도포럼은 행사에서 “2.8 전당대회를 통하여 선출되는 새로운 당대표는 당원에게 당권을 돌려줄수 있는 역량있는 인물이어야 한다”며 새 당대표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세대교체’, ‘계파청산’, ‘전국정당’, ‘당원민주화’ 등 당대표가 지향해야 할 네 가지 과제를 제시하며, 현재 거론되는 당대표 후보들 중 조경태 의원이 적임자라고 밝혔다.
한반도 포럼은 “조경태 의원은 40대 젊은 정치인이며, 당내 어느 계파에도 소속되지 않고, 당의 잘못된 점에 쓴소리를 해온 몇 안되는 정치인이다”라는 한편 “야당의 불모지인 영남에서 3선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계파에 병든 새정치민주연합을 통합하고, 궁극적으로 수권정당으로 이끌어줄 적임자로 보인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조경태 의원은 “당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새정치민주연합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원칙과 소신으로 정치를 해온 저 조경태가 당 쇄신의 선봉에 서겠다”라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당내 비주류 대표주자 격인 조경태 의원은 이미 일반당원을 중심으로 폭넓은 지지층을 보유하고 있어, 문재인 의원, 박지원 의원 등 기존의 당내 주류 후보들의 강력한 경쟁자로 주목받고 있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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