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 위한 의정활동 전력할 것”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새정치민주연합 전순옥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 대한민국 국회가 수여하는 ‘2014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어 29일 국회의장으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국회의원들의 법률안 대표 발의 및 가결 여부, 본회의와 상임위 등의 출결사항 등 지난 1년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해 국회가 종합 심사하여 주는 상이다.
2014년 전순옥 의원의 대표적 의정활동 중 하나는 수십년간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10인 미만 영세 제조업을 활성화시키는 도시형소공인지원 특별법을 대표발의하여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킨 것이다. 또한 세월호 참사의 주범인 관피아를 방지하는 공직자 윤리법 개정, 대형마트 등 대규모 유통업체 종사자에게 명절에 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최저임금 수준의 소득도 못 버는 142만 영세자영업자들에게 고용보험료를 지원하기 위한 고용보험징수법 개정, 부실한 해외자원개발 예방을 위한 국회 보고 의무 법안 등 올 한해 동안 31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순옥 의원은“국회의원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작은 것이지만 본회의, 상임위 등 각종 회의에 가장 먼저 출석하기 위해 노력했고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에 성의껏 임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의정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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