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최혜빈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조경태 의원,
12월 26일 광주에서 초청강연회 열려
‘새정치민주연합의 미래를 묻는다’라는 주제로 초청강연 예정
새정치민주연합 영남 3선 조경태 의원이 26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 동구 장동 KT빌딩 3층 대강당에서 한반도포럼 광주지부 주최로 광주 시민들 대상의 초청 강연회를 할 예정이다. 조경태 의원은 지역구가 부산 사하을인 야당의 대표적인 영남 정치인임에도 광주 시민들의 특강 요청으로 이번 광주에서의 강연이 성사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조경태 의원은 ‘소박한 정치 세상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평소 자신의 정치 소신과 정치경험들을 이야기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의 부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미래를 묻는다’로, 지난 18일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로 출마선언을 한 조경태 의원이 자신의 당에 대한 비전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미래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예정이다.
조경태 의원은 지난 18일 당대표 출마선언문을 통하여 ‘당원이 주인되는 당’, ‘노인, 장년, 청년이 조화로운 당’, ‘공정한 공천제도’, ‘당내 인재육성’, ‘원외인사의 당직인선 기회 보장’, ‘정당 국고보조금 내부감사’ 등을 공약으로 내걸며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롭게 거듭나도록 함은 물론 집권정당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40대의 젊은 정치인이지만 20대에 입당하여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당을 지켜온 중진이자 민주당 최초의 영남 3선으로 호남과 수도권 중심인 기존 새정치민주연합의 주류와 출신성분이 다른 조경태 의원은 당의 개혁을 위하여 창의적이고 유연한 목소리를 낼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된다.
조경태 의원은 최근 “당내 패권화된 세력을 청산해야 대통합의 시대가 열린다”며 당 내부의 패권화된 계파주의와 당원을 배제한 독단적인 운영을 지적하며 당 개혁을 위하여 당대표 출마의지를 드러내 왔다.
지난 3일 문화미디어 주관의 창조新지식인 ‘미래정치지도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정치지도자로써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조경태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대통합의 적임자로 주목받고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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