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민주당이 부활합니다! 야당이 재건됩니다.!
정치개혁이 시작됩니다!
새정치연합의 출범과 함께 사라진 민주당이 부활한다. 민주당(창준위원장 강신성)은 2014녀 9월21일 한국청소년히의소에서 중앙당 창당 대회를 열고 백년정 당으로서의 출범을 알린다. 지난 3월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신고를 마친 민주당은 서울, 대전, 광주, 전남, 전북 등 법정 5개 시, 도다에 이어 이날 중앙당 창당으로 창당을 완료한다. 대한민국 대표야당의 당명이 잦은 정치적 이합집산속에 훼손되고 사라지는데 대한 안타까움을 동기로 야권 지지자들에 의해 시작된 민주당 창당작업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야당재건과 정치개혁을 목표로 하는 민주장은 이번 창당을 통해 민주당명을 영구히 사용하는 백년정당의 자격을 확보했다(정당법상)정당존립조건에서 득표율조건 규정이 위험으로 판정됨에 따라 이후 전국규모선거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정당존립이 보장됨). 창당되는 민주당은 당명 변경 및 당명을 변경하는 합당을 금지하는 당헌을 확정하여, 무원칙한 정치적 이합집산과 거리를 두고 민주당과 당명을 영구히 수호한다는 백년정당의 의지를 천명한다.
민주당은 당헌에서 당원주권원칙을 확립하여 정당정치 강화를 표방했고, 이를 당직, 공직 선거에 반영하여 국민참여경선을 원칙으로 했다. 또한 강령과 기본정책에서는 혁신적 중도개혁노선에 의거, 정치개혁을 핵심사명으로 제시한다.
“더 유사한 정치인들이, 더 부지런히, 더 검소하게, 더 책임 있게‘일하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독일식 정당명부제 도입이 실천방안 및 개헌을 핵심으로 하는 [제7공화정 정치개혁안]을 제시하고, 합리적 보수와 진보세력을 포괄하는 대화합, 연합정부 추진을 천명했다. 중도개혁 정당으로선 최초로 OECD 평균수준 복지달서을 목표로 한 [복지국가 장기계획] (30개년에 달하는 장기적, 보편적, 단계적 증세 및 재정계획)의 국민합의를 통한 추진을 밝히기도 했다.
민주당은 창당성명을 통해 ‘야당의 혁명적 쇄신 없이는 정권견제도, 정권교체도, 정치발전도 불가능’하며, ‘기성 야권 상층부의 기득권을 해체하고 제대로된 야당, 민주정당을 건설하는 것은 대한민국 민주세력 모두의 과제’라고 선언한다. 또 ‘현 야권 상층부의 기득권을 온존시키는 일체의 타협에 흔들리지 않고, 차근차근 인재를 영입하고, 지혜롭고 과감한 선거전략을 통해 정권교체의 견인차’가 될 것을 천명해 사실상 야당재건과 정치개혁을 깃발로 한 대안야당을 목표로 내세웠다.
민주당의 주요참여자들은 대부분 비정치권 출신 신진인사로서 사심 없이 야권 부활의 산파역을 해나갈 각오이다. 명망가를 내세우기보다는 선명하고 구체적인 정책과 언젠다로 정국주도세력으로 부상해가는 것이 진정한 새ㅗ운 정치라는 입장에서 창당이후 정치개혁 언젠다 및 민생정책 제시 중심의 정치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창당대회에서는 2년 임기의 대표로 강신성 준비위원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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