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세월호추모만화전‘Memory’
만화가들전국순회전과동시에 '하트페이퍼챌린지' 캠페인 나서..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이 슬픔과 애도의 물결로 하루하루를 보냈던 4월이 지나 이제는 사회적 기능이나, 개인의 삶도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광화문광장에서는 여러 가지 현안들로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8월 25일 국회전시를 시작으로 세월호 추모만화전 'MEMORY'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경남 봉하마을, 제주 제주대학교에서 전시를 가졌다. 또한 오는 9월 17일부터 일주일간은 홍익대학교 축제기간에 홍문관 1층 전시실에서 전시를 한다. 이후 부산, 고양평화예술제(10월 27-31일),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순회전으로 전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만화가들은 광화문에서 릴레이 동조 단식을 27일째 계속 이어가며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로 '걸개그림', '하트페이퍼챌린지', '캐리커쳐' 등으로 세월호의 비극적인 참사가 이땅에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을 캠페인을 통해 알리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roups/293010774203676)에서는 만화가들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하트모양에 희망메시지를 그려서 올리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국민모금형태인 크라우드 펀딩(http://goo.gl/2lfBfo)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전국에 세월호를 잊지 않기 위한 순회전을 연다. 세월호 집행위원회는 ‘Remember 0416’ 손목팔찌와 작품을 모티브로한 세월호 추모만화전 티셔츠, 도록, 작품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 참여 기부형태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각계 각층의 문화예술인들이 재능기부로 함께 하고 있으며 그 중에 댄싱 9 우승자인 이선태, 정혜민씨도 함께 참석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천안북일고 2 학년에 재학중인 김민지양은 자신이 직접 제작한 다큐영상을 준비하여 방영한다.
한편 국내뿐 아니라 세월호 추모만화전을 접한 해외의 동포들도 세월호 추모만화전을 유치하기 위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캐나다와 일본쪽에서는 실무적인 진행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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