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기자/스포츠닷컴]
2014. 7. 8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이상민 의원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하여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과제와 발전방향’토론회를 가졌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출범에 따라 연구회의 역할 정립 및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관련 분야 전문가 및 패널을 모시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장재 한국과총 정책연구소 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첫째, 새로운 기관 평가제도 도입 및 정착을 통해 기관별로 서열화 하는 평가가 아닌 컨설팅 평가로 전환해야 한다.
둘째, 연구회의 거버넌스 자율성 및 예산 운용 방식 개선을 위해 비전 . 목표 . 전략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추구하고, 명실상부한 출연의 상위 거버넌스로 기능을 수행하고, 출연(연) 출연금 조정 기능 부여와 수행을 동시에 하면 된다.
셋째, 출연(연)에 대한 교육 . 훈련 기능 확립 한다.
정책 . 전략 . 기획 . 관리 . 평가 . 사업화 등을 KIRD와 연계할 것을 주문했다.
넷째, 연구회 차원의 국제협력 강화한다.
전문적인 국제협력 조직 구축하여 인력 . 예산 등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과제로는 연구회의 시각과 관점으로 R&D 전체 사이클을 주목하고, SRI bench-marking을 통해 활동 분석 및 시범 사업 등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예산원칙 수립 추진을 통해 eg. 연구회(출연(연)포함) 예산의 10%는 기술사업화를 통해 조달할 것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연구회 본부간 조정과 CEO보좌 기능 조직하고 기획조정실 설치 등을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강남구기자 gu03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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