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기자/스포츠닷컴]
2014.6.24 국회 정론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더좋은미래 소속 김기식 국회의원 등 22명은 ‘개혁공천 . 혁신공천으로 7.30 재 . 보궐선거에서 승리하자‘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7.30 재 . 보궐선거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재 . 보궐선거는 세월호 참사에도 불구하고 안대희 낙마, 문창극 총리 후보자 지명 등 오히려 더욱 심각한 국정 난맥상을 보이고 있는 박근혜-새누리당 정부를 심판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정치로 나아가는 전기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은 개혁공천 . 혁신공천으로 당과 국가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적 신뢰를 얻어내서 수권정당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당은 정체성과 도덕성을 갖추고 새로운 비전을 구현할 인물들을 대거 공천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당력을 집중해야 한다.
호남과 수도권의 당세 우세지역에서는 역량 있는 참신한 인재의 등용을 주저하지 말아야한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당원과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동의와 이해를 구하는 민주적 과정을 준수해야 할 것이다.
당의 중진 정치인들은 국민적 요구와 정치적 대의에 복무하고 헌신해 주실 것을 요구한다.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전국적 승리가 필수이며, 특히 당세 취약지역에서의 승리가 절실하다.
자기희생적 결단으로 선거 승리를 향한 전당적 결의를 불러일으켜 주실 것을 요청한다.
7.30 재 . 보궐선거는 오만하고 무능한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할 절호의 기회이다.
그런 점에서 당은 과거 회귀적 공천을 해서는 안 되며, 개혁공천과 혁신공천으로 수권을 향한 새정치민주연합의 비전과 의지를 국민에게 선보여야 한다.
오만하고 무능한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고, 좌절과 고통 속에 고통 받는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려야 할 것이다.
강남구기자 gu03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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