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만 기자]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 더불어민주당)은 11월 5일 오스트리아 대사관저에서 5개국 주한대사들과 만찬을 갖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세계 사회경제적 상황변화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만찬은 볼프강 앙거홀처 신임 주한오스트리아대사의 초청으로 마련되었다. 앙거홀처 대사는 어 의원이 유학한 오스트리아 빈대학에서 동문수학했고, 두 사람 모두 판데어벨렌 현 오스트리아 대통령의 제자들이기도 하다.
한편 자리에는 앙거홀처 오스트리아 대사부부를 비롯, 해리스 미국 대사, 피셔 멕시코 대사, 모로 스페인 대사, 옌센 덴마크 대사 부부가 함께 했다.
참석한 각국 대사들은 자국의 코로나 상황에 대한 걱정과 우려 그리고 코로나에 대처하는 대한민국 K-방역에 대한 부러움을 토로했으며, 한국판뉴딜 중 특히 각국에서 현재의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극복하는 정책으로 큰 주목을 받고있는 그린뉴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어 의원은 “핵심국가의 대사들과 만나 대한민국이 세계 1등이며 최고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의원외교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