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만 기자]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오늘 오전 11시 30분 국회 본관 소회의실에서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국장급)과 경찰 인사제도 개혁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서영교 위원장은 “송정애 국장님은 순경에서 치안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시다. 경찰청 본청 역대 세 번째 여성 국장으로 기대가 크다.”고 덕담하고, “언론에서 주요하게 다루지 않더라도 가정폭력, 성폭력 대응에 노고가 많은 지역도 경찰 인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고른 분배에 힘써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경찰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인사제도 개혁에 반영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송정애 국장은 “행안위원장으서 코로나19 위기와 수해 등 재해·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경찰·소방관 등 국민의 치안을 담당하는 기관 관계자들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 충고의 말씀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현장 경찰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 개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