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장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계양구청과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계양구의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ㆍ시비 확보와 계양테크노밸리ㆍOBS 유치 등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20대 국회를 마무리하며 진행된 이번 정책협의회에는 29일 오전 7시 30분 계양구청에서 진행됐으며,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구을)과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구갑),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비롯하여, 이용범 인천시의회의장, 윤환 계양구의회의장 등 시ㆍ구의원들과 구청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정책협의회는 계양구로부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및 민생경제 피해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들에 대해 인천시와 심도깊은 협의를 진행했다.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있는 계양구와 보건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발언과 함께, 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으로 인한 감염확산을 철저히 함과 동시에 그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주문했다.
이어 송영길ㆍ유동수 의원 등은 계양구청이 건의한 △계양보건소 신축 △계양산성 복원ㆍ정비 사업 △계양역 환승센터 접속도로/둑실지구 주진입도로/다남동 소로 3-1호선 도로 개설 등 15개 사업에 대한 776.8억원의 국비ㆍ시비 예산 확보를 위해 시구의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