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장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국회의원(광주 서구갑)은 24일(금) 찾아가는 민원실 15호로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실에서 ‘코로나 19 광주 긴급재난지원 및 민생안정 대책 점검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송 의원은 “2차 추경 관련 광주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에 따른 민생안전 대책 점검과 현장 집행 어려움에 대한 해소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간담회는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일자리경제실장 등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접하고 있는 부서장과 최소인원만 참여했으며, 광주시의 피해상황 및 대응 현황 브리핑,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 점검, 현장 애로사항 및 해소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 의원은 “20대 국회 2년의 임기 동안 찾아가는 민원실을 총 15차례 진행하며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21대 국회에서도 광주의 민원실장을 자부하며 일해온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든지 현장으로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 의원은 2018년 6월 광주시청과 서구청을 직접 찾아 국비확보 전략을 논의하는 것으로 찾아가는 민원실의 첫 시동을 걸었다. 이후 나주 한전 본사를 찾아가 한전공대 조기 설립을 강하게 주장하는 등 중앙‧지방정부와 한전을 설득하고, 27년된 광주의 숙원사업이었던 광천터미널 지하보도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현장 간담회를 진행해 결국 예산을 확보해내는 등 2년간 15차례에 걸친 찾아가는 민원실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