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장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정부 시정연설에 참석하며 제20대 국회 임기 마무리 시점까지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제20대 국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추경안 처리를 마지막 과제로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임기 종료 시점인 5월 29일까지 각 상임위와 본회의 일정이 바쁘게 움직일 예정이다.
윤준호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석패했다. 지역 곳곳을 돌며 낙선인사를 다니는 와중에도 4월 임시국회 일정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남은 임기를 충실히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윤 의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추경안 처리가 제20대 국회 마지막 임무이다. 국민을 위한 추경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상임위, 본회의에 충실히 참석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센텀2지구 등 공약사업으로 추진했던 지역현안들이 제21대 국회에서도 제대로 추진되도록 하기 위해 현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후임자에게 잘 인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지역주민들에게 드린 약속이 완수될 때까지 주민들 곁에서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