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만 기자]
23일, 더불어민주당 신동근(인천 서구을)의원이 인천 시작장애인복지연합회와(이하 연합회)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정책간담회에는 신 의원을 비롯해 연합회 이규일 회장, 홍석조 상임이사, 이순원 서구지회장, 및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강호용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연합회는 ▲시각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비롯해 ▲노인 시각장애인에 대한 복지전달체계 개선, ▲여성 시각장애인의 사회적 활동 지원, ▲시각장애인 이동권 지원, ▲인천 제2시각장애인 복지관 설립 필요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올해 복지부 장애인예산을 보면, 전년대비 17.7%나 증가했다. 최근 3년 평균 증가율 16.6%에 비해 더욱 확대된 것인데, 해당 예산이 시각장애인들의 일자리확대와 이동권 지원, 여성·노인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들에 대한 보건·복지정책 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요청해 왔다”고 강조하며, “오늘 정책간담회에서 제안된 사안들은 관계부처와 협의해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신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정책위 부의장, 원내부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를 역임하며 당의 ‘전략통’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역구에서는 ‘인천 북부지원·지청 설치법과 수돗물 적수사태 재발방지법을 통과시키는 등 저력 있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8일 인천서구을 단수후보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