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표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천갑 후보자 황희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대구 지원 물품 보내기’ 캠페인의 대구 지원 물품이 오늘 대구로 출발했다.
황희 의원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에 처해있는 대구를 위해 온 국민이 나서야 한다고 호소한 바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양천갑 지역위원회가 함께 발 벗고 나서 손소독제와 컵라면 등의 대구지원물품을 모았고, 오늘 대구지역에 보낸 위로물품은 민주당 양천갑 지역위원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지정기탁을 통해 대구 지역에 전달하게 된다.
황희 의원은 “제가 얼마 전 ‘코로나19 정국에서, 대구는 대한민국의 심장이 되었기 때문에 심장이 멈추지 않도록 온 국민이 나서야할 때’ 라고 대구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양천갑 지역위원회 당원여러분들과 양천사랑복지재단에서 이에 공감하고 뜻을 모아 주셔서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물품을 오늘 대구로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면서 “방역당국도 저의 의견과 마찬가지로 대구에서 신천지로 인한 확진자가 발생한지 한 달이 되는 시점인 3월 16일 정도가 되면 변곡점에 이를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 최근 며칠 새 확진자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고 온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이 보인다”고 대구로 물품을 보내는 소감과 희망을 밝혔다.
황희 의원이 주민자치방역단과 함께 진행하는 지역사회 방역 봉사는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 때까지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