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장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구갑)은 목동유수지 일대에 혁신성장밸리 조성을 위한 용역이 3월 중 착수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발주예정인 ‘목동유수지·목동운동장 일대 발전 기본구상 수립용역’은 기존 낙후시설을 활용한 벤처기업 육성과 문화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구상 등 개발방향 및 사업실현방안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목동 유수지 일대에 혁신성장밸리를 조성하는 안은 황희 의원이 제안했고, 서울시·양천구청·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진흥공단과 지속적 협의를 진행한 결과 사업추진 용역비로 서울시 예산 5억원(총사업비)을 우선 확보하여 3월 용역 착수가 가능해졌다.
서울시 예산외에도 중기부 예산 7천만 원이 별도 확보되어 목동유수지 등 수도권 공공유휴공간부지에 창업 공간 활용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다.
황희 의원은 “목동유수지에 조성되는 혁신성장밸리는 활용도가 저조한 목동 유수지부지에 연구·창업·기업 생태계를 집약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전진기지의 역할을 할 혁신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면서 “10년·20년 후 우리 아이들의 경쟁력을 위해, 4차 산업중심의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희망 공간·혁신적 교육특구 도시를 조성하여 양천에서 자란 우리 아이들이 양천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졸업 후에도 양천에서 사회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교육특구+창업특구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혁신성장밸리 조성의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