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만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이 270여개 시민사회단체 소속 약 1000여명으로 구성된 NGO 모니터단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개별 대통령기록관 건립 등 국민 혈세의 낭비사례를 지적하고, 범죄와 치안력의 지역 편중, 왜곡 문제 등의 개선을 촉구하며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소방공무원의 고충과 처우 등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파악하여 개선책을 제시하는 등 감사의 충실도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현재 국회와 정치권의 가장 큰 화제이기도 한 연동형비례대표제 등에 대한 위헌성 검토 등을 학계와 공동연구를 통해 공론화 시키는 등의 성과도 이뤄냈다.
박완수 의원은 “국정감사를 비롯한 의정활동의 성과가 다수의 시민단체로부터 3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큰 영광이자 보람”이라면서 “당리당략을 떠나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부정책을 평가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주된 이유로 알고 있다”고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박 의원은 “국회가 지금 비록 정체되다시피 하고 있지만 이 가운데에서도 민생을 위한 입법과제 등을 20대 국회 마지막까지 챙기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