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만 기자]
경기 의왕시가 광명역과 서울역으로 향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데 이어 양재역으로 향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새로 신설돼 내년 3월부터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은 18일, 의왕시가 경기도와 체결한 준공영제 업무협약에 따라 의왕과 양재역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돼 내년 초부터 운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경유지는 의왕 월암동을 기점으로 장안마을, 의왕역, 금천마을, 백운밸리를 지나 종점인 양재역으로 향하며, 배차간격은 20분 간격으로 총 10대의 버스가 운행인가를 받았다.
올해 12월 중으로 광역버스 운행을 위한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되면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신 의원은 “서울역, 광명역 노선에 이어 양재역 노선 신설로 부곡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이 용이해졌다”면서 “현재 설계 중인 인덕원~동탄 전철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