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승차공유업계, 2021년부터 증차 시 경유차 사용 제한…사실상 전국 시행

posted Jul 24,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승차공유업계, 2021년부터 증차 시 경유차 사용 제한…사실상 전국 시행

- 승차공유용 경유차 제한하는 대기관리권역법 대표발의 - 


9cdddd1e4b00d1016a1bfb25b0ec7dd5_1563971471_7951.jpg
 


더불어민주당 설훈(부천시 원미을) 의원이 환경부와 두 차례 협의를 거쳐 대기관리권역법(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기로 했다.


이로써 2021년부터 경유차는 신규 승차공유 차량으로 활용되지 못할 예정이다. 


대기관리권역에서 경유차 사용이 제한되는 차량 종류에 승차공유 차량을 추가한 것이 핵심이다.


현행 대리관리권역법은 대기관리권역에서 경유차를 어린이 통학버스, 운송사업용 화물차로 쓰지 못하도록 한다.


여기에 개정안은 ‘운전자를 함께 알선하는 형태의 자동차대여사업(렌터카) 차량’을 새롭게 더했다.


적용 범위는 현행법이 규정하는 대리관리권역으로, 사실상 전국이 될 전망이다.


국회는 지난 4월 기존에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만 적용되던 ‘대기관리권역 지정 제도’를 없애고 사실상 전국을 대기관리권역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한 대기관리권역법을 통과시켰다.


2020년 4월부터 대통령령에 따라 대기오염이 심각한 지역과 타 지역 오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역 등은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관리 된다. 


승차공유업계의 부담을 고려해 경유차 사용 제한은 신규 차량으로 결정했다.


2021년부터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경유차는 신규 승차공유 차량으로 활용되지 못할 전망이다.


이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급증하는 승차공유업계 경유차를 저공해차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다.


국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타다의 경우 지난해 10월 서비스 시작 후 운행 중인 경유차가 1000대를 넘어섰으며 차차 밴 역시 연내 경유차 1000대 운행을 목표로 사업을 영위한다. 


국회 환노위도 최근 당정협의에서 정부에 승차공유용 경유차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며 친환경 사업 운영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 협의를 주문했고 환경부는 대안을 만들어 국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도 이달 9일 환노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은 정책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조 장관은 “대기관리권역법 개정을 통해 타다 차량의 경우에도 운행 제한이 필요하다”며 “중기적으로는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이나 친환경 차량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설훈 의원은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에 따른 국민 불안과 우려가 점점 커지는 만큼 신산업 제도화 과정에서도 환경적 측면을 주요하게 고려해야 한다”면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모델을 만들기 위해 정부 여당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양동주 기자


  1. 문희상 국회의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 소위원회 격려 방문

    문희상 국회의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 소위원회 격려 방문 - “국회가 멈춰있어도 상임위는 법안소위 중심으로 계속 돌아가야” -  문희상 국회의장은 25일 “국회가 정쟁으로 멈춰있어도 상임위는 법안소위 중심으로 계속 돌아가야 한다”고 말...
    Date2019.07.25
    Read More
  2. 3020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위해 지자체 참여 필요

    3020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위해 지자체 참여 필요 지자체 주도의 재생에너지 정책 활성화를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은 24일 정부의 에너지 대전환 기조에 맞춰 재생에너지 발전 분야에서 지자체의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
    Date2019.07.24
    Read More
  3. 승차공유업계, 2021년부터 증차 시 경유차 사용 제한…사실상 전국 시행

    승차공유업계, 2021년부터 증차 시 경유차 사용 제한…사실상 전국 시행 - 승차공유용 경유차 제한하는 대기관리권역법 대표발의 -    더불어민주당 설훈(부천시 원미을) 의원이 환경부와 두 차례 협의를 거쳐 대기관리권역법(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
    Date2019.07.24
    Read More
  4. 시한폭탄 공공기관 부채 엄격히 관리한다.

    시한폭탄 공공기관 부채 엄격히 관리한다. -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발의 -   강석호 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은 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의 수립 대상을 모든 공기업·준정부기...
    Date2019.07.24
    Read More
  5. 장정숙 의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위원 위촉

    장정숙 의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위원 위촉 - 3년 임기 오늘부터 시작…장 의원 “전공분야 전문성 살려 성실히 임할 것” -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정숙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가 오늘 24일부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
    Date2019.07.24
    Read More
  6. 연구자 중심의 출연연 연구환경 조성과제 토론회 주최

    연구자 중심의 출연연 연구환경 조성과제 토론회 주최 - ‘자율과 책임의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이행하는 정책·제도 반드시 만들겠다 -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24일 국회의원회관...
    Date2019.07.24
    Read More
  7.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방안 마련해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방안 마련해야  -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 및 미래세대 건강과 환경보전 기여 기대” -    유치원, 학교, 군대 등 급식에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
    Date2019.07.23
    Read More
  8. 택배·대리운전기사 등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택배·대리운전기사 등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택배, 퀵서비스, 대리운전 등 위험직종 산재보험지원법 대표발의 -    본인 부담 때문에 산재보험 가입을 포기한 특수고용형태근로자(이하 특수근로자)들도 앞으로 사고발생시 산재보험 혜택을 받...
    Date2019.07.23
    Read More
  9. 리브라 암호화폐 규제대책 마련 서둘러야

    리브라 암호화폐 규제대책 마련 서둘러야 - 23억 사용자 페이스북, 2020년 암호화폐“리브라”출시 예정 - - 기존의 결제체계·통화정책·금융시스템과 경쟁 불가피 - - 한은, 리브라 등 디지털 암호화폐 대응정책 빨리 마련해야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
    Date2019.07.23
    Read More
  10. “농수축산분야, 일본무역보복에 대비해야한다”

    “농수축산분야, 일본무역보복에 대비해야한다” - 2020년 도쿄올림픽 선수단 식단 후쿠시마산 식재료 사용 꼬집어 - - “도쿄올림픽 선수단에 우리 농수축산물 공급해야 하지 않을까 심히 우려스럽다” -   “일본의 경제보복조치가 국내 농수축산분야로 확대될 가...
    Date2019.07.2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56 257 258 259 260 ... 518 Next
/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