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형빈의 학교폭력예방 개그공연 -
- 세계문화유산 판소리공연 매주 토요일 개최 -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대한민국국회(의장 정의화)는 결실의 계절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을 맞이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9월 10일 오후 5시에 학교폭력예방 개그공연 「친구야 놀자! 프렌딩」행사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2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에 친숙한 개그맨 윤형빈씨 등이 출연하여 폭력의 심각성과 친구의 소중함을 재미있는 공연형식으로 구성하여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예방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은 “학교폭력과 유해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이번에 국회차원의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9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9월 26일 제외, 총5회) 오후 4시에「세계유산산책 음악극 : 판소리-셰익스피어 시리즈」공연이 국회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이 공연은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의 판소리와 세계적인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함께 구성한 음악극으로, 판소리 외에도 처용무, 줄타기, 남사당놀이 등 우리 전퉁문화를 활용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정의화 의장 취임이후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온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국회’ 방침에 따라 올해 5월 개최된 봄시즌 공연이 ‘춘향과 줄리엣/ 흥부, 베니스의 상인을 만나다’라는 테마로 열린국회마당 행사와 연계공연을 실시하여 국민들로부터 좋은 흐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가을시즌 공연은 ‘햄릿, 심청을 만나다/ 흥부와 안토니오, 운(運)을 트다’라는 주제로 업그레이드되어 진행되며, 배우 서태화씨를 비롯한 실력 있는 출연진이 등장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백남준의 비디오아트 작품 ‘소통-운송’과 최정화 작가의 ‘과일나무’ 등 세계적인 미술품을 국회경내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국회는 이외에도 매월 정례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행사일정은 국회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회 문화행사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필요시 사전예약)할 수 있고, 수준 높은 공연이 많아 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9월 국회문화행사 일정]
일자 |
시간 |
장 소 |
행사명 |
내용 |
9. 10(목) |
12:30~13:00 |
국회의원회관 3층 중앙홀 |
9월 런치타임콘서트 |
3인조 감성밴드 “A trialogue” 공연 |
9. 10(목) |
17:00~ 18:30 |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 |
개그맨 윤형빈의 “학교폭력예방 개그공연” |
“친구야 놀자! 프렌딩” |
9. 12(토), 19(토) |
16:00~ 17:30 |
국회 잔디마당 |
세계문화유산 산책 음악극:판소리-셰익스피어 시리즈 |
햄릿, 심청을 만나다 / 흥부와 안토니오, 운運을 트다 |
9. 17(목) |
19:00~ 21:30 |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 |
9월 문화극장 |
영화「피아니스트」상영 |
www.newssports25.com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